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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화의 문의신청에 대한 답변내용입니다.

문의제목 :	아기 이름 뿐만 아니라, 풍수도 중요한가요?
문의내용 :	안녕하세요? 선생님, 현재 저는 임신 8개월째 입니다. 아기를 낳으면 사주에 맞는 좋은 이름을 지어야 한다고 주위 어른들께 들어서 알고 있는데, 이곳 사이트에서 보니, [아기 기 살리는 비법]이라는 것도 있어서요...소중한 아기를 잘 키우고 싶은 엄마의 마음입니다. 아기에게 맞는 풍수도 중요한가요?
진행사항 :	답변완료
답변내용 :	김선화님 반갑습니다. 좋은 이름을 짓는 이론은 우선 음양배합, 81격 수리론(원,형, 이,정), 삼재오행에서 흉함이 없어야 하고, 소리오행(음령오행)이 상생으로 부르기 쉬워야 하는데, 태고난 사주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보완해주는 자원오행의 충족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평생 운수라는 사주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년, 월, 일, 시마다 다른 우주에 가득찬 기(氣)가 첫 호흡을 통해 아기 몸 속으로 들어오기 때문이고, 어떤 기를 처음 받느냐에 따라 평생 살아갈 운명이 정해진다는 동양철학적 해석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일년에 태어나는 신생아는 약 45만명인데, 이들 중 사주가 똑같은 사람은 약 102명(450,000/365/12)입니다. 사주가 같다면 평생 운수가 같다고 풀이해야 하는데 과연 진짜 그럴까요.. 고로 사주는 사람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요소일 뿐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팔자)대로 살아야 한다. 팔자는 고쳐 살 수 없는 것이다.'라는 말은 패배주의적 체념에 불과합니다. 풍수지리는 태어난 그 시각에 있는 우주 기가 아니고, 사람이 사는 집안에 머무는 기가 어떠냐에 따라 사람의 운명이 길하고 또는 흉하게도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한 순간의 기가 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쳐 기의 영향을 받는데, 그것은 집이 서 있는 장소의 땅의 기운에 따라 다르고, 집이 바라보는 방향(좌향)에 따라 다르고, 또 사람이 타고난 기질에 따라 다르게 영향받습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인걸은 지령'이라 했고, 이 말은 사람이 훌륭하게 성장하려면 태어난 산천의 기운이 좋이야 한다는 뜻입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는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데, 그것은 생가의 기가 다른 곳에 비해 우수하기 때문에 그런 훌륭한 사람이 태어났다고 보는 것을 우리 모두가 인정한 것입니다. 김선화님, 풍수는 타고난 사주팔자대로 사는 것을 숙명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우리가 사는 환경을 보다 잘 가꿔 보다 부귀롭게 살고자하는 운명개척학입니다. 따라서 저가 제시하는 아기 기 살리기 6비법은 대단히 중요하고 또 효험도 큽니다. 아기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색깔, 행운의 숫자, 아기를 재울 때 피해서 재워햐 하는 방향, 아기의 타고난 기질을 강화시키기 위해 생후 1년 안에 꼭 찾아가 잠을 자고 와야하는 장소는 우리 아기를 건강하고 훌륭한 인재로 키우는데 반드시 알아야 할 '엄마의 상식'입니다. 고로 이름에 풍수적 기를 불어넣어 작명하는 것도 중요하고, 생활하면서 좋은 기를 받고 자라도록 돌보는 것도 중요하니, 그래서 풍수는 아기 이름에 필수적 요소입니다. 감사합니다. 고제희 학회장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