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위치 > 고객정보실 > 묻고답하기

이종성의 문의신청에 대한 답변내용입니다.

문의제목 :	개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문의내용 :	제 이름인 이종성(李鍾成)은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셨는데, 인터넷 작명사이트에서 이름감정을 받아본 결과 원형이정 중 원격과 형격은 보통이나 이격과 정격이 흉해 장년운과 말년운이 나쁘다고 하니 고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 나이 42세인데 뭐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는 것같습니다. 얼마 전 다니던 회사를 희망퇴직했고 이제 음식자영업을 통해 인생 2막을 시작하려 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무척 고민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개명해야 좋다면 개명할 생각입니다. 고제희 학회장님의 말씀을 듣고 결심하려하니 좋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진행사항 :	답변완료
답변내용 :	이종성님 반갑습니다. 고제희 학회장입니다. 우선 회사를 퇴직해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려고 한다는 얘기가 꼭 15년 전 저의 이야기같습니다. 저도 26세에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테크윈, 삼성전자, 호암미술관을 거쳐 14년을 근무했는데 1998년 IMF가 터져 처음이자 마지막 직장인 삼성을 희망퇴직했고 제2의 인생으로 풍수지리를 선택했습니다. 지금이야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하지만 풍수를 처음 전업했을 때는 정말 막막했고 또 생활의 어려움도 무척 심했습니다. 하지만 물러나면 끝장이다라는 위기감에 휩싸여 각고의 노력을 했고 운(運)도 따랐던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새로운 도전이 꼭 성공하길 기원드립니다. 그런데 사람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가 있고, 사주팔자, 관상, 인걸은 지령, 풍수지리, 성명 중 저는 성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이름이 좋아서 사람의 운수가 크게 변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햇습니다. 그러니 개명은 일단 생각을 접으시고 스스로 남보다 잘 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선택했는지, 아이템과 어울리는 입지와 상권을 제대로 따져 정했는지, 점포를 운영하는 창의적인 노하우가 나에게 있는 지 등등 남과 차별화될 수 있는 자기만의 실력을 우선 갖추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제희 학회장 씀